코르티스 마틴, 위버스에 소속사 업무 문구 그대로 올렸다 삭제
팬들에게 전하는 감사 인사에 업무용 메시지가 그대로 붙어 있다면 당황스러울 만하다. 단순한 실수라는 반응도 있지만 팬 소통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쟁으로 번졌다.
그룹 코르티스 멤버 마틴은 지난 15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가입자 700만 명 달성을 기념하는 글과 사진을 게시했다.
그런데 게시물 첫머리에 “넵 확인했습니다. 이 사진 한 장만 아래 캡션과 업로드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함께 올라왔다. 소속사 관계자와 주고받은 업무용 메시지를 실수로 복사해 게시한 것으로 추정된다.
마틴은 이후 해당 문구를 삭제하고 게시물을 수정했지만 이미 캡처 이미지가 온라인에 퍼졌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신인 아이돌의 귀여운 실수라며 가볍게 받아들였지만 팬들에게 전하는 짧은 글까지 소속사의 지시와 검수를 거치는 듯해 아쉽다는 지적도 나왔다.
반면 연예인의 공식 게시물에 소속사가 관여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단순한 업로드 실수를 지나치게 확대 해석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번 논란은 단순한 복사 실수를 넘어 팬 소통에서 중요한 진정성과 소속사의 콘텐츠 관리 범위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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